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영국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영국 성공회는 이들을 외면한 채 귀족들을 위한 종교로 전락했습니다.
당시 옥스퍼드대학교 학생이었던 웨슬리는 성경공부와 기도, 정기적인 금식과 빈민구제, 병원과 감옥전도를 실천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생활이 철저하고 규칙적이라 하여 '규칙쟁이'(Methodist)라고 불렀고 이들을 중심으로 감리교회는 탄생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감리교회 신자는 약 7천만 명으로 개신교회 중에서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의 감리교회 선교는 1884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맥클레이가 고종 황제로부터 교육과 의료선교의 윤허를 얻고,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 목사 부부가 부활절 아침에 인천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감리회는 선교 이후 배재학당, 이화학당, 호수돈여학교, 영명학원, 배화학교, 국제대학, 세브란스 병원, 태화사회복지관, 서재필의 독립신문 등을 설립하여 근대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의 문을 열었습니다. 감리교회는 김구, 안창호, 서재필, 유관순, 최용신 등 민족의 지도자를 길러내 냈고, 3.1운동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중 7인이 감리회 소속 목사입니다.
로 무료 제작된 홈페이지입니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들고, 네이버 검색도 클릭 한 번에 노출! https://www.modoo.at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NAVER Corp.